- 1단계 사업, 매출액 13.1%·고용 8%·R&D투자 16.7% 증가
- 맞춤형․밀착형 지원으로 ‘월드클래스 300’에 3개사 선정
- 지원사업 단순성, 기업 R&D 개발능력 부족은 아쉬운 점
- 2단계로 명품강소기업 총량제 유지, 기술로드맵 개발 등 중장기 육성사업 추진
- 25일, 30개 기업에 5기 인증서 수여․명품강소기업 육성協 개최

[세계로컬핫뉴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혁신·성장 위한 2단계 육성 추진

이은정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01-25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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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이은정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주시가 지난해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1~3기 명품강소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한 ‘1단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성과조사 및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 당 연평균 매출액, 고용인원, R&D투자액이 명품강소기업 선정 이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17년 말 기준 기업의 연평균 매출액은 13.1% 늘었고 고용인원과 R&D 투자액도 각각 8%, 16.7% 증가했다.

 

이는 광주 전체 제조업의 평균(매출액 7.9%, 고용인원 2.8%, R&D투자 8.9%/2016년 기준)과 비교했을 때도 증가폭이 훨씬 상회했다. 

 

○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70%(매우만족 31.3%)를 차지했으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자금지원, 제품의 사업화 가속 등을 꼽았다. 

 

○ 실제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015년 이후 정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공모사업인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300에 16개사와 3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 특히, 월드클래스 300의 경우 2012년 1곳 선정 이후 광주기업이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가 2016년부터 2년 연속 3개사가 발탁되기도 했다. 

 

○ 이 밖에도 코넥스(중소기업 주식시장) 상장, 고용우수기업 선정, 수출탑수상 등 명품강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순기능 역할을 했다. 

 

○ 반면,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단순성, 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도 및 R&D 개발능력 부족은 1단계 사업의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 시는 이 같은 성과와 아쉬운 점을 토대로 2018년부터 1단계 육성사업의 미흡한 점들을 보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육성정책을 펼친다.  

 

○ 먼저 명품강소기업 100개사, Pre-명품 20개사 이내로 인증기업 총량제를 적용해 내실있는 기업군 위주로 질적 성장을 꾀한다. 

 

○ 기업 지원프로그램의 경우 전체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성장 의지가 강한 기업에 선택과 집중키로 했으며, 프로그램도 기존 시제품 개발, 홍보물 제작 등 단기적 과제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술로드맵 개발, R&D과제 기획,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중.장기적 관점의 신사업 고도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지역 선도 기업군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과 신규 고용을 융합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기업의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및 기업정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능한 인재가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었던 GFD도 유관기관 전문 연구원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로 POOL을 확대해 애로사항을 기술과 경영분야로 세분화해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 

 

○ 이밖에도 명품강소기업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기업 지원 유관기관을 총 망라한 ‘명품강소기업 육성협의회’를 구성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지원정책에 대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시스템을 가동하고, 기업과의 지속성 유지 및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명품강소기업 사무국을 설치키로 했으며 R&D와 마케팅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전담 지원한다. 

 

○ 이와 관련, 광주시는 2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5기 명품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명품강소기업 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 5기 명품강소기업 선정은 2014년 선정된 1기 명품강소기업 인증기간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 평가를 거친 대경보스텍(주) 등 22개사와 (주)미래이엔지 등 8개사가 신규로 선정돼 총 30개사에게 인증서가 수여됐다. 

 

○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광주시·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지방고용노동청·광주상공회의소 등 19개 기관장이 모여 명품강소기업 육성협의회(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첫 회의를 열고 1단계 육성사업의 추진성과와 2018년 추진방향,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 의견도 공유했다. 

 

○ 윤장현 광주시장은 “그 동안은 100대 명품강소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에 살이 오를 수 있게 뼈대를 굳건히 했다면 앞으로는 기업의 혁신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면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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