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정조테마공연장서 겨울 감성 가득 ‘윈터 버스킹’ 개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0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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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리와 포토존,‘정조산타마을’ 체험까지…재즈와 캐럴로 따뜻한 겨울 분위기 선사

 

▲‘윈터 버스킹’ 포스터.(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을 찾아보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겨울맞이 특별 공연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을 중심으로 재즈 공연을 펼치며,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 활동 중인 김도경이 이끄는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이어서 공연을 펼친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재즈 보컬리스트 허원무가 이끄는 ‘허원무 트리오’는 탁월한 가창력과 감각적인 스윙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를 꾸며 크리스마스이브 밤을 한층 따뜻하게 만든다.

정조테마공연장은 이번 겨울 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정조산타마을’도 운영한다. 어울마당 대형 트리와 공연장 곳곳의 포토존에서 겨울 감성을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정조대왕 캐릭터 조형물에 산타 콘셉트를 더해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정조테마공연장 인스타그램에서 확인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이는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조테마공연장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옥 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 관람객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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