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5년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7-04 06: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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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단속, 통학로 정비,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학부모들 다양한 의견 건의
- 이순희 구청장, 교육현장과의 지속적 소통 약속


[강북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7월 2일(수)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부모 참소리단은 강북구 관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8개교 42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확보 ▲주차 단속 등 교육환경 개선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총 20여 건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에 대해 구의 대응 방향과 개선 의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부모 여러분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강북의 미래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내용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그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 등을 올해 8월까지 각 학교와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2009년부터 관내 초·중·고 학부모 중 교장 추천 및 자원자를 모집해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접수된 11건의 건의사항을 처리 완료하며,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한 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이어가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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