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큐레이션은 연령별·주제별로 총 29권의 도서를 엄선해 전시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우리 동네 도서관 –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자료실은 ‘책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역사와 시대를 성찰할 수 있는 8권의 도서를 선보인다.
종합 자료실(성인 대상)은 ‘고전(古典)을 다시 고전(苦戰)하다’를 주제로, 시대를 넘어 삶의 지혜를 담은 12권의 고전을 전시한다.
전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와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도서 목록과 세부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자료실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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