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초, 교육부 주관 전국 학교 예술 공모전에서 학교-지역 연계 예술교육과정 최우수상 수상

이현진 / 기사승인 : 2024-12-21 0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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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원초, 온마을 배움터로 전국 최고 예술학교로 우뚝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온마을배움터 모델학교(지역공감학교)인 충주의 국원초등학교(교장 이영희)가 20일(금), 교육부 주관 2024 학교 예술교육 공모전의 학교-지역 연계 예술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공모전은 교육부가 예술 교육을 운영하는 전국 학교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교육의 확산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원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꾸준히 예술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하였고, 2023년부터는 지역 공감 학교와 테마 자연 예술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과 공감.소통하는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학생-교사-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을 운영하였다.
 

▲ 국원 동요제
▲ 길따라 예술로 합창 공연
▲ 뮤지컬 동아리 발표회
▲ 재능기부 버스킹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 <길따라 예술로> ▲충주 연수동 작은 음악회 ▲충주다이브 페스티벌 시민합창 공연 ▲지역사회와 함께한 <함께 봄, 둘러 봄, 담아 봄> 사진전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교육을 하고 있다.
 

지역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협력수업을 진행해 학교의 작은 미술관인 <국원 그림길>을 조성해 친근한 명화부터 감각적인 현대 미술작품까지 총 90점을 전시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과 학생 작품으로 바꾸면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활발한 예술 교육에는 학부모도 참여를 하고 있어 미술을 전공하거나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미술 작품을 설명해 주는 <엄마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도슨트(Docent) :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특히, 지난 어린이날에는 성악가인 학부모가 학생들과 합창을 진행하고, 문화예술에 전문지식이 있는 학부모를 초대해 북 콘서트, 나만의 색 알아보기, 음악 감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2, 3학년의 학생들 주로 참여해 등굣길 버스킹은 시, 동요, 마술까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 현악, 합창, 독서, 미술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가 있으며 동아리들은 지역행사에 나가서 공연도 하고 있다.
 

이영희 국원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마을을 예술의 벌판으로 삼아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여 예술적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르고, 창의성과 감성을 겸비한 능동적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희망의 빛을 더해 갈 국원초등학교의 예술 교육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2024 학교 예술교육 공모전> 우수학교 및 우수교사 시상식은 23일(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FKI 타워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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