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사위원회,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꽃 피운다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3-14 0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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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 13:30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 개최… 시 감사위원회, 구·군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책임자 등 약 40여 명 참석
◈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 ▲자체감사 운영지침 등 안내 ▲종합감사 및 공직감찰 운영 방향 설명 등 진행
◈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청렴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도 동반 상승 기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윤희연, 이하 위원회)는 어제(1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와 산하기관 자체감사기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를 비롯한 구·군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책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 ▲자체감사 운영지침 안내 ▲종합감사 운영 방향 ▲공직감찰 운영 방향 ▲청렴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을 강조하고, 새롭게 제정된 감사원의 자체감사 운영지침과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다.
 

 감사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방향과 관련 지침 등을 공유하고, 공직사회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에 중점을 둔다는 기본적인 감사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감사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에서도 충분한 역량과 인격을 갖춘 품격 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5년 종합감사 및 공직 감찰 운영·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방안에는 감사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자체감사기구 감사체계의 점진적 개선을 도모하고,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 감사 등을 통한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공무원 기본 의무 점검에 역점을 두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마련해 비위 합동 조사, 기획 감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행적 부패 근절, 적극행정 추진 등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여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의 청렴도 동반 상승을 다짐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그간 공직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감사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감사 환경을 만들고 청렴 1등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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