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퇴직 경찰관으로만 구성된 세종 시니어폴리스가 30일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 시니어폴리스는 지난 2월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향경우회가 손잡고 지역 치안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한 치안 보조 사업이다.

올해 총 10명의 시니어폴리스는 주로 하교 시간대 학원가 밀집 지역에서 자전거 절도 예방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 혹서기에는 도심권 대형마트에서 기초질서 준수 활동을, 전국적으로 어린이 납치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학교 앞 순찰까지 맡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들의 활동은 지난해 특히 기승을 부렸던 자전거 절도가 감소하는 데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종시의 자전거 절도 건수는 지난해 2∼11월 191건에서 올해 동기간 113건으로 약 41% 줄어들었다.
이밖에 인도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자전거를 정리해 도시 미관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에도 보탬이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 시니어폴리스 구성을 15명으로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세종경찰청과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내년에도 시니어폴리스 사업을 지속하겠다”며 “지역 치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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