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예수님의 친구
주의 종을 따르는 자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누가복음 6:40
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은으리라
예수님을 우리의 스승으로 모시고 그 가르침을 따라서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면, “그 선생과 같다" 했으니, 예수님과 우리가 같아 진다. 그때 우리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릴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것은, 예수님과 같은 사람이 되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릴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격이 되지도 않으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며 아무리 소리 질러도 그 기도는 공염불에 불과하다.지금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모든 교인들이 예수님의 말씀 대로 행하고 있지 않다면, 예수님처럼 깨닫고 십계명을 지키며 이뭇 사람을 실천하고 있지 않다면, 모두가 다 예수님의 이름을 도용 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자, 예수님의 행함을 실천하는 자, 예수님과 같은 깨달음을 얻은 자, 예수님처럼 온전 하게 깨닫고 행하는 자, 그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다.
예수님의 친구
요한복음 15:14~15
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좋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14절에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하셨다. 친구는 평등하고 대등한 수평의 관계를 말한다. 예수님의 가르 침대로 행하면 예수님과 동등한 자격이 되며, 예수님과 친구가 될수 있다. 그런 자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다. 예수님의이름으로 기도하는 자들은 자기가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사는 자라고고백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과 같은 수준이 되어야 예수님과 친구를 할 수 있는데, 예수님을 "주여 주여!" 하며 찾고 매달리는 것만으로는 친구가 될 수없다. 예수님과 같이 자기 자신이 변화되어, 예수님의 이름처럼 자기 이름이 아버지께 기쁨을 드릴 때, 그때는 자기 이름이나 예수님이름이나 차이가 없어진다. 그리되었을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면 더 이상 예수님을 사칭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도용하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은 자격, 즉,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방법을 다시 언급하면,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마태복음 5:44~45) 하셨듯이,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큰 그릇이 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자격이 생긴다. 그러나 믿음의 길이 다르다 하여 차별하고 다른 종교를 이단이라며 비방한다면, 그는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이기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릴 자격이 없다.
주의 종을 따르는 자
15절에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으며, 그러하기에 친구가 되라고 하셨다. 친구의 요건은 "내가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다"고 하셨으니, 예수님이 전해 주신 것을 다 아는 자가 예수님의 친구다. 반대로 그 뜻을 모르는 자는"종"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거의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을 '주의 종'이라고 말한다. 그는 스스로 제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한다면 예수님과 친구가 되며,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남을 섬기는 겸손한 사람이 된다. 예님도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는데, 예수님과 친구가 되지도 못한 자들이 종교 지도자라면서 군림하고, '주의 종'의 처지인 종교 지도자를 잘 섬겨야 한다는 것은 스스로 우상이 되고자 하는 것이며, 이게 바로 잘못된 인간의 교리이다.
예수님도 자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는데, "주의 종"이라면서 자기를 잘 섬겨야 복 받는다고 가르치는 지도자가 있다면,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자며, 그가 곧 적그리스도이다.
지도자가 잘못한다면 바로잡아야 한다. 스스로 깨어 있는 신도가되어서 종교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따라야 할 것이다.
38년간
"주의 자녀”를 섬길 생각을 한 게 아니라
"주의 종"인 주제에 섬김을 받는 걸 당연시했다.
우리 교회보다 다른 교회의 목회자가 더 섬김을 받았다면 못내 배 아파하며, 주의 자녀들에게 호통쳤다.
다른 교회는 주의 종을 어떻게 어떻게 섬기는데, 당신들은 뭐하는거냐고..자칭 주의 종인 주제에, 어딜 가든 최고로 대접받는 것을 자랑스러워했고, 섬김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주의 자녀들에게 주의 종을 섬기는 것이 마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인 양 가르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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