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예수님이 율법을 완전케 한다는 것은 율법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과 잘못 가르쳤던 부분을 지적하여 완전하게 율법을 지키고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십계명 속에 “간음하지 말라" 하는 율법에 대해 잘못 알고 있고 잘못 가르친 부분을 어떻게 자세히 설명 하여 완전하게 알려 주셨는지 살펴보자.
간음
마태복음 5:27-32
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 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마태복음 5:27~32 은 간음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구약 시대에 모세에게 내려 주신 율법에는 "육체적으로 간음하지 말라"는것만을 가르쳤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예수님은 28절에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다"고 하셨다. 마음으로 생각만 해도 죄가 되는 것이다.
29절에 심지어 "오른 눈이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고 하셨다. 눈으로 보아서 간음하는 마음이 들게 되면 차라리 눈을 빼 버리는 게 지옥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또한, 30절에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고 하셨다. 촉각으로 인해 간음하는 마음이 들면 차라리 손을 찍어 내버리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하셨다. 눈이나 손의 감각을 통해서 간음하는 마음이 들기만 해도 지옥에 가게 되니, 얼마나 좁고 협착한 길인가? 비단 간음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우리가 마음으로 지은 죄는 행동으로 지은 죄와 같으며, 그 죄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눈을 뽑고 손을 자르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 있다 해도 죄를짓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율법을 완성하는 길이다.
예수님은 완전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셨다. 그러나 완전하게 지키지 못하는 종교지도자들이예수님의 완전해지라는 가르침을 회피하게 되었다.그래서 나온 것이, 인간이기에 계명을 지킬 수 없다는 괴논리다.그렇게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켜갔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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