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종교통합성전"38년간 하나님을 울린 참회의 눈물 "저자 이상빈 목사"65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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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우상으로 만든 자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골로새서 3:5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땅에 있는 지체”는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이며, 이것을 죽이라고 하였다. 육신의 잘못된 마음을 죽이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죽이고,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잘못된 생각을 지워 버려야 한다.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하였다. 박물관에 있는 불상은 하나의 예술 조각품일 뿐이다. 그러나 그 조각품에 대고 소원을 빌고 절할 때우상숭배가 된다. 동네 정자나무는 그냥 나무일 뿐인데, 거기에 대고 자기 소원을 빌며 절하는 순간 우상숭배가 된다. 즉 나의 소원..갖고자 하는 탐심이 우상인 것이다. 그래서 욕심이 우상숭배이자 죄를 낳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육신의 욕심을 버려야한다. 그것이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것"이다.
마음속에 욕심이 있다면 그 욕심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우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매사에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낮추고 욕심을 버리는 것이 우상을 섬기지 않는 길이다.

 

십자가를 우상으로 만든 자들


탐심이 우상숭배이니, 자기 자신의 소원을 비는 것 자체가 우상 숭배다. 비록 십자가라 할지라도 그 앞에서 자기 소원을 빈다면 그순간에 우상숭배 하는 자로 전락한다. 소원을 비는 대상이 하나님 일지라도 자기 자신을 위한 소원을 빌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욕심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성모마리아상 앞에서 자기 소원을 빈다면 그 또한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돈을 많이 벌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자기 소원을 빈다면, 하나님을 위해 기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소원을 위해 하나님을 찾은 것이다. 그래서 자기 소원을 비는 그 순간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돈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그래서 그 기도를 하나님은 들어주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라"(누가복음 14:26), "한 알의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복음 12:24),"소금이 녹아서 짠맛을 내야 한다"(마태복음 5:13) 등의 비유로 자신을 버리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도 몸소 자기 목숨까지 버려서 아버지의 뜻대로 따르는 모범을 보여 주셨다. 자기 목숨도 미워하고 버릴 수 있는 자가 욕심을 못 버리겠는가?

 

탐심을 물리치라


누가복음 12:15
15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탐심을 물리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누가복음에 나온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 하였으니, 무엇인가를더 갖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야 구원과 가까워진다. 마음속의 욕심을 버리면 버릴수록 성령이 쌓이는데, 우리의 기도는 무엇인가를더 갖기를 바라는 기도만을 해 왔다. 자꾸 욕심을 마음속에 쌓으면서 기도하니, 기도할수록 구원의 길과 멀어지는 것이다.


안분지족


히브리서 13:5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18 범사에 감사하라


히브리서 13:5에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하였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기본자세는 "있는 바를 족한줄로 아는 것" 바로 지금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18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다.

그것이 마음을 비우는 첫걸음이다. 현재에 만족하고 감사한다면,무엇인가를 더 갖고자 하는 마음이 없을 것이고, 자기 소원을 이루어 주고 많은 재물을 열배 백배 달라는 기도도 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기 때문이다.
생명을 주신 것 자체를 감사하고, 지금 처한 환경에 만족하고 여기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먹고 입는 데 과욕부터 버리고, 우리에게 당연한 모든 것들에 감사해야 한다.


부자가 천국에 가기가 힘들다


마가복음 10:25
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나가는 것보다힘들다” 하였으니, 부자가 되고자 더 갖고자 하는 마음으로는 천국에 가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교회는 더 큰 교회, 더 부자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하며, 신도는 신도 대로 헌금 낸 것의 열배 백 배로 많은 복을 받고 부자가 되고자 하니, 지금의 모든 기도가 다 잘못되었다. 교회에서 긍휼을 베풀고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는데, 교회 건물을 크게 늘리고, 교회가 부자가 되려다보니 어려운 자들에게 베풀지 못하고 부자 교회만 되어 가고 있다.

예수님이 재물을 더 달라는 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우리도 열 배백배 복을 달라는 기도를 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음을 비우면 비운 것만큼 하나님께서 알아서 채워 주신다. 그래서 욕심을 비우고 마음을 비우는 것만이 우리가 할 일이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구원의 기초가 된다.

우리의 "기도"를 다시 생각해 보자.헌금하고 기도하면서열배 백배 복을 더 받아서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비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기를 소원하기보다는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기를 소원하는 자들이다.
우리의 "교회"를 다시 생각해 보자.
욕심 많고 베풀지 못하는 부자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교세만 키우고 베풀지 않고 쌓아 두기만 하는부자 교회 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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