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운영으로 스튜디오 안전·협업·공동 마케팅 추진
국내외 제작사 대상 상담 및 원스톱 제작 환경 제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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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ACFM 스튜디오협의체 부스 운영 현장.(사진=경콘진) |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도내 실내 촬영 스튜디오 네트워크로, 스튜디오 안전 관리 및 협업 방안 논의,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콘진은 올해 9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린 아시아콘텐츠앤드필름마켓(Asia Contents & Film Market, ACFM)에 협의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경기도 촬영 인프라를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 ACFM은 전 세계 55개국 1,200여 개 기업, 3,000여 명의 영상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영상 비즈니스 행사로,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는 7개국 23개 제작사 및 산업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카르타 영상산업 관계자는 “한국의 스튜디오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국제 공동 제작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콘진이 주최한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5)’에서는 콘텐츠 기업 51개사와 산업 관계자, 도민 4,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의체는 행사 부스를 통해 도내 스튜디오 시설과 영상 제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경기 북부와 남부의 주요 스튜디오 시설이 참여해, 드라마·영화·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제작에 적합한 환경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경콘진은 올해 하반기 중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2026년 운영 방향과 스튜디오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 관계자는 “도내 스튜디오 간 협력과 글로벌 제작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내외 제작사에 원스톱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스튜디오 활성화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콘진 영상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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