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 시행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11-12 1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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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 시행…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4번째 신규 사업
◈ 지원사업은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 올해 자녀를 출산한 소상공인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경영비용 지원
◈ 11.12.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어… 시,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비*는 케이비(KB)금융그룹이 전액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해 사업을 수행한다.
 

*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업무협약(2024. 9. 11., 부산시-케이비(KB)금융그룹-한경협)에 따라 케이비(KB)금융그룹에서 사업비 30억 원 기부

 이번 지원사업은 임금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재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사업체 경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 2025.1.1. 이후 출산

 지원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역에 대해 신청 시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사업 공고는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bsbsc.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콜센터(☎1833-3665)로 문의하거나 사업 누리집(bsbs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시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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