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수술·면역치료 등 최신 지견 공유
[사진은:창원한마음병원, 진행성 간담췌암 심포지엄 개최후 기념좔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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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김명환)은 8일 오후 2시, 4층 한마음홀에서 'HBP Cancer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간담췌암의 최신 치료법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창원한마음병원은 간담췌암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 및 치료법을 공유함으로써 간담췌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방안을 제공하고자 했다.
심포지엄은 창원한마음병원 소속 간담췌암 교수진들이 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몽(BIONOXX Inc.) 교수와 문종호(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간암 치료의 최신 지견(이창민 교수, 소화기내과) △간담췌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황준성 교수, 소화기내과) △간담췌암에서 PET/CT의 역할(박윤수 교수, 핵의학과) △간담췌암에서 최신 방사선 치료(정미주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등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양원(울산대학교병원) 교수와 오성용(동아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성 췌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김성근 교수, 혈액종양내과) △진행성 간담췌암의 병리학적 진단(김민경 교수, 병리과) △진행성 간담췌암에서 중재 시술 치료(조준희 교수, 영상의학과) △진행성 간담췌암의 수술적 치료 및 간이식(주종우 교수, 간담췌간이식외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창원한마음병원 김명환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간담췌암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학제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 주종우 장기이식센터장은 "진행성 간담췌암의 치료는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간이식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간담도췌장센터, 진행성 간암치료센터 및 장기이식센터를 운영하며, 간이식을 포함한 고난도 간담췌암 치료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이식 수술 35예를 달성하며 부울경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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