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에서 학부모가 되다’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과 유치원, 학교 간 교육적 연계 강화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파주 금촌유치원(원장 윤현주)은 10월 14일(화)과 10월 29일(수),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초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교육 연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10월 14일에는 월롱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금촌유치원을 방문하여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안녕, 초등학교’라는 주제의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아가 학교 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유아들은 교실 수업과 비슷한 활동을 함께하며 초등학교의 하루를 간접적으로 경험했고, 교사의 수업 방식과 학급 운영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 후 유아들은 “초등학교에 가는 게 기대돼요!”, “선생님이랑 공부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하는 등,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기르는 모습을 보였다. 교사들은 이러한 경험이 유아의 입학 초기 불안감을 완화하고, 학습 태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0월 29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파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유초이음 학부모 연수’가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발달 단계 이해, 가정에서의 학습 습관 형성,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이 안내되었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과 자신감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윤현주 원장은 “유초이음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적 연속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금촌유치원은 유아가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초이음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초등학교 준비 교육의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금촌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온(溫)마음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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