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산불 예방·대응 총력… 공영민 군수 긴급 현장점검

우덕현 / 기사승인 : 2025-03-31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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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강력 대응 방침
산불 감시원·예방진화대 순찰 강화로 초기 대응력 확보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관내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지난 29일 공영민 군수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군과 읍·면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예방·대응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실단과소장을 읍·면 행정지원 담당관으로 지정해 산림 연접지 및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현장 점검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군과 읍면에서 진행하는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안내 방송에 더해, 각 마을에서도 자체적으로 안내방송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림 연접지 및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의 순찰을 대폭 강화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체계를 바탕으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최고 단계로 높이고, 산불의 주요 원인인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삼갈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러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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