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지난 10월 06일 강릉아산병원노동조합과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동지부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흥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자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첫 KICK-OFF회의를 가졌다.
노동조합은 참여 조합원들의 봉사 의식 교육,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등을 구축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단체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릉아산병원노동조합 이은경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 실천은 물론 관계기관과 정부의 뻔한 제도 틀안에서 현실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며 우리는 그런 분들을 발로 뛰어 찾아 현실적인 지원과 도움이 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동지부 노방현 위원장은 “강릉시 첫 노동조합 간 연대 단체이다. 간단한 것부터 절실함이 숨어있는 도움까지 살피는 감동과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적 협업 연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남동발전 관계자와 사회복지사(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정부영 센터장),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지역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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