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 AI 플랫폼 활용으로 정보 접근성 강화
4.5일제 시범사업 등 근로문화 혁신과 제조업 근로 환경 개선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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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 '2025 경제노동위원회 행감 ' 업무보고 발표 모습. |
윤덕룡 대표이사는 경기도 인구와 경제활동 현황을 소개하며, “현재 도내 경제활동 인구는 802만 명, 9월 기준 실업률은 2.3%로 전국 평균보다 0.2% 높다. 고용률은 64.1%로 전국 평균을 소폭 상회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경기지역 일자리 여건의 어려움을 글로벌 경제 악화와 무역 장벽 상승, 중장년층의 조기퇴직 및 경력 단절, 제조업 고용 감소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2023년 4월 이후 3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구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목표 집단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2025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윤 대표이사는 예산 현황은 총 1,572억 원, 자체 사업 456억 원, 공기관 사업 1,116억 원. 청년·여성·중장년 등 계층별 지원 사업과 국비 공모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일자리 사업을 통한 취창업자는 총 1만 1,115명, 전년 대비 직접 일자리 취창업자는 146% 증가▲청년 취업·경력 지원 프로그램, 여성 사회 재진입 지원 사업에서 다수 성과 달성▲중장년 대상 라이트샵 인턴십 936개 일자리 창출, 근로자 950명 취업▲AI 및 플랫폼 고도화로 기존 ‘자바바’ 서비스 개편 및 ‘잡아드림’ 앱 런칭으로 일자리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 앱 다운로드 9만 2천여 건 기록▲근로문화 혁신으로 4.5일제 등 다양한 근무 유형 시범사업 시행, 제조업 근로 환경 개선 및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률 19% 상승, 전국 최초 이주 노동자 행복 일터 선정사업 시행 등을 꼽았다.
재단은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경기도 및 기초자치단체별 인구, 고용, 산업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시의성 높은 정책 연구 결과를 사업 설계와 성과 향상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요구 4건, 처리 요구 3건, 건의 사항 28건 모두 완료되었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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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 업무보고 발표 및 피감중인 관계자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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