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군민의 응급상황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과 지역 의료기관, 약국과 연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를 이어 갈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및 집단환자 발생 대비 방역 통합정보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체계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의료상담 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비상 진료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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