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고등학교, 특색있는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깊이있는 학습의 장 마련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4-22 12:25:26
  • -
  • +
  • 인쇄
- 학생주도 범교과 프로젝트,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설계 시도

◦ 교육 수요자 요구 분석으로 탄생한‘학생주도 범교과프로젝트’
◦ 사유와 토론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핵심 역량 신장
◦ 학생의 삶과 연계한 깊이있는 학습을 위한 다양한 공교육 모델 개발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진접고등학교는 2025년 1학기부터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범교과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학생 중심 교육과정 설계에 나서고 있다.

 

진접고등학교의 학생주도 범교과프로젝트는 지난해 대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교육의 방법 개선 요구와 학급자치회 활동 기회 확대 요구를 반영한 진접고등학교만의 특색이 담겼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단계로 구성된다. ▲사전 활동(범교과 주제별 또래교수팀 공모, 또래교수팀의 범교과 교육 영상 제작, 교수학습 과정안 및 활동지 내부결재) ▲창의적체험활동 범교과교육(또래 영상 시청, 학급 자치회 주도로‘사유와 토론’활동 진행) ▲사후 활동(온라인 갤러리 워크: 학급 활동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온라인 게시 공간을 통해 공유)으로 진행되며, 학기별 3개 주제(연간 6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4월 4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무의미의 의미’를 시작으로 4월 18일에는 두 번째 주제인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양날의 검, 스마트 폰’이 학생주도 범교과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사유 활동을 통해 깊이 생각하고 질문하는 법을 익히며, 토론을 통해 협력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답이 없는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활동은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작은 성공 경헙을 바탕으로 점차 확산시켜 나가자고 한다”고 밝혔다.
 

김필수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의 능동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개별 맞춤형 학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접고등학교는 이와 함께 ▲학급자치회 주관 공존 프로젝트 봉사활동 ▲학생주도 동아리 주제별 봉사활동 ▲학교주도 활동시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학생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에 힘쓰며 변화속에서 성장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