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검사·공기질 측정 통합 지원으로 업무 갈등 해소와 효율성 제고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새롭게 수질검사 및 공기질 측정 공통위탁 용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로 담당 부서가 달라 구성원 간 갈등과 혼선이 발생하던 수질검사와 공기질 측정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계약지원부터 결과보고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업무분장에 따른 갈등 요인 해소 △학교시설 법정 의무 검사인 수질검사, 공기질 측정 업무를 계약지원부터 결과 보고업무까지 일괄대행함으로써 학교 업무의 실질적 경감과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성 제고를 기대한다.
수질검사의 경우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총 10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지원청이 직접 예산을 집행한다. 정수기(연 4회), 저수조(연 1회), 옥내급수관(2년주기) 수질검사의 모든 절차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대행한다. 또한 공기질 측정은 공립초 및 특수·각종학교 총 36개교에 대해 교육지원청이 직접 예산을 집행하고, 수질검사와 동일하게 전 과정을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한다. 아울러 공기질 측정에 대해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예산을 집행하지 않는 공·사립 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학교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되, 통합계약 지원과 결과 보고를 교육지원청에서 대행할 예정이다.
최도규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 내 지속적으로 갈등을 야기하던 반복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맡아 처리함으로써,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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