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자율과제, 사계절 ‘주렁주렁 정음의 가을’ 축제 운영
◦ 가을 향기에 스며들다, ‘낙엽길 산책’, ‘천연염색 체험’, ‘가을 숲 나들이’체험학습 실시
◦ 알록달록 가을빛으로 물든 ‘가을 테마놀이터’운영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의정부 정음유치원(원장 김연숙)은 10월 7일부터 2주간 사계절 축제의 세 번째 파트, ‘주렁주렁 정음의 가을’ 축제를 열었다.
‘주렁주렁 정음의 가을 축제’기간 동안 유아들은 낙엽길 산책활동과 가을 마당놀이 ‘천연염색’체험, 찾아가는 ‘가을 숲 나들이’체험학습, 그리고 가을 테마놀이를 즐겼다.
가을 숲을 찾아간 유아들은 숲 선생님과 함께 가을 열매 수집과 관찰, 숲속 동물에게 먹이 나눠주기, 씨앗 놀이를 하고, 가을 마당놀이를 통해 여러 가지 자연물인 치자와 소목,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하며 하얀 손수건에 빨강, 노랑, 파랑, 가을의 색을 담아보았다.
그리고 왕바우근린공원으로 낙엽길 산책을 떠난 유아들은 형형색색으로 곱게 물든 나뭇잎과 낙엽, 들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채집한 자연물로 액자를 꾸며보기도 하였으며 달콤한 왕밤빵을 먹으며 나들이를 즐겼다.
원내 테마놀이터에서는 선생님과 유아들이 한마음으로 꾸민 가을 숲과 캠핑장, 열매 가득 과수원에서 다양한 가을 놀이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가을 축제 기간동안 유아들은 알록달록 가을의 색과 향기에 스며들어 다양한 가을 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숙 원장은 “봄,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각각의 계절과 함께하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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