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문화발전소 입주예술인 첫번째 합동전시 '처음'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4:26:26
  • -
  • +
  • 인쇄
- 12월 27일까지 한글 주제로 한 8개월 창작성과 공개 - [세계타임즈=세종 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7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 결과보고전 ‘처음’을 선보인다.


연동문화발전소는 올해 처음 입주예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김경진·김윤섭, 임선이, 정원, 최승철 등 모두 5명의 작가를 선발하고 8개월간 창작공간을 지원했다.

올해 선보이는 전시 공통 주제는 ‘한글’로, 한글을 작가마다 각각의 작업 언어로 해석해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했다.

작품에는 문자와 소리, 구조, 의미 등 한글의 요소를 재해석하는 실험적 접근을 엿볼 수 있다.

또 앞서 개최된 작가 5명의 개인전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모아 결과보고전으로 구성해 개성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 13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 연동문화발전소를 방문하면 전시실 2층에 마련된 실제 작업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첫 입주프로그램을 통해 연동문화발전소가 지역 창작 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