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2018년 무술년 설 연휴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과 함께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올림픽을 응원하며, 올림픽의 성공과 출전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설 연휴 기간 확인된 민심은 이구동성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여야가 크게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다.
민생예산과 정책에 발목잡기는 더 이상 안 되며, 남북이 긴장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여는데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민심을 전국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평창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남북간 교류협력이 평화올림픽으로 승화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호혜로운 한반도 분위기가 결국 ‘평화가 경제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컸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문대통령을 잘 알고 있고 그가 어려움에 처한 것도 인지하고 있다며 그를 항상 응원한다”며 “내 가슴과 머리에 항상 한반도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남북한의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심과 격려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국민들의 바람은 문재인정부의 개혁과제를 지방에서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뚜렷하고 깨끗한 정치인과 정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기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었다.
아울러 대선 당시 각 정당들의 약속인 6월 지방선거와 국민을 위한 개헌이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다.
현재까지 확정된 7곳의 재보궐 선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문재인정부를 뒷받침할 확실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 국회에서의 개혁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고나면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의혹 역시 반드시 일소해야 한다는 것 역시 설 민심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능한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함께 설 민심을 받들어 문재인정부의 개혁을 완성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일로매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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