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의원(충주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가 24일 제37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통화함에 따라, 충북에도 내년부터 무상교복 시대가 열린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충북은 2021학년도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1학년 신입생과 전‧편입 학생을 대상으로 1회 현물로 교복이 지원된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학생 1인당 약 30만원씩으로 총 26,694명에게 약 82억 6천만원, 2025년까지 약 438억 원이 투입된다.
서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학생 교복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교복지원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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