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사이클론이 서부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서부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으로 이에 따라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를 비롯해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 등 인구 밀집 지역 또한 이 싸이클론의 출현으로 긴장을 곤두 새우며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재난 대응을 비롯한 피해 복구 작업에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고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비상 운영 센터를 구축하고 폭탄 사이클론에 대응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현지 매체들의 방송에서는 캘리포니아 술집과 식당이 잇따라 문 을 닫는 장면이 보도됐다. 폭풍이 예상 됨에 따라 술집과 식당들도 선제 조치 에 나선 것이다. 폭우가 쏟아지는 지역 에서는 이미 도로 침수가 발생한 곳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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