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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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격에 의한 전력계통 고장 가정,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관리체계 점검
- 국민체험단 운영 및 평가 참여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11월 2일(목)에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서산시,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들과 합동으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 35조에 근거하여 다양한 재난 및 사고유형에 대비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전압인 765kV 변전소, 송전선로 파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력분야 재난대응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환류하여 재난 대응역량을 고도화 하고자 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수평적 소통체계 방식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재난상황 전파, 공유 및 지원 요청 등 신속 보고체계 및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하였다.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간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을 운영하고 훈련 평가에도 참여시켰다.

 훈련을 지켜본 한전 김동철 사장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적으로 新 재난 유형으로 대두된 드론 공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를 접목한 재난대응 훈련을 전개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라며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보다 책임감 있게 어떠한 재난에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훈 련 내 용

 

 

 

112() 14시경 서산시 일대 및 765kV 신서산변전소 상공에 출처 미상의 드론이 다수 출현, 1차 공격을 감행하여 변압기 소손 및 제어동 건물 화재, 견학 중이던 대학생 및 근무자 사상자 발생

 

또다시 드론 출현, 2차 공격 감행으로 송전선로 선하지 화재 서산시 일순간정전 발생, 드론 포획 시도 중 특경 사상자 발생

 

서산시 대산공단 인근에 출현한 드론의 3차 공격으로 배전설비 손상 및 대산공단 일대 정전 발생

 

재난안전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초동대응 및 전력설비·정전 피해 1시간 이내 긴급 복구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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