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닥터버스’ 도민건강 지키기 나선다!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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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28회 운행
-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전문 진료과 없는 28개 지역 대상
- 의료취약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20일) 통영시 ▵(27일) 거창군 (4월) 고성군, 함안군, 함양군, 하동군 ▵(5월) 산청군, 김해시, 의령군 (6월) 거제시, 창녕군, 김해시, 합천군 순으로 상반기 총 14회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고, 첫 번째 검진인 남해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이동면복지회관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며,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 세 가지이며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및 배뇨장애 검사 등 실시한다.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249-1619)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닥터버스를 통해 1,462명에게 검진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 중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점(100점 기준)’의 결과를 얻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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