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

이용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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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한국철도공사-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숙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
◈ 협약에 따라 ▲[시] 행정적 지원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사업비 지원(7천1백만 원)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맡아
◈ 참여자는 오는 5월부터 부산역과 구포역에서 일 3시간의 환경미화, 동료 노숙인 계도 활동을 하고 월 90만 원의 급여를 받아
[세계타임즈=부산 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2025년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숙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다음과 같이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시는 행정적 지원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사업비 지원(7천1백만 원)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맡는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오는 5월부터 부산역과 구포역에서 환경미화 활동과 동료 노숙인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하고 월 90만 원(일 3시간)의 급여를 받는다.
 

아울러,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 활동, 취업 상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사업은 노숙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복지와 고용을 연결하는 통합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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