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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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부터 먹는 물 영업장 제조․유통 시설 지도․점검 본격 시작
-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무작위로 수거검사, 유통 투명성 확보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먹는물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도. 점검계획을 수립.추진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고자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 먹는 물 관련 영업장(52개소) : 샘물개발업(11), 먹는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13), 먹는샘물 유통전문판매업(6), 수처리제 제조업(14), 정수기 제조업·수입판매업(8)

경남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먹는 물 판매량이 급증하고 폭염 등으로 변질 위험이 큰 6~8월에는 점검 역량을 집중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다.

정기 지도·점검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개소에는 연 2회, 유통 중인 먹는 샘물(제품수)은 연 4회, 그 외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9개소에는 연 1회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제조 및 유통과정의 표시기준 준수 ▲생산 및 보관시설 등의 위생 관리상태 등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향이다.

또한, 민원이 발생할 시에는 즉시 해당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에 대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먹는 물의 품질 유지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최근에 먹는 샘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원수부터 제품수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는 샘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먹는 물 관련 영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95회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제품수와 원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한 먹는샘물 제조업 2개소와 표시기준을 위반한 정수기제조업 1개소 등 3개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영업정지2, 취수정지1) 조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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