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낳은 육상의 전민재 선수, 체육발전유공 포상(맹호장) 수상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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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지난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 랜드 볼룸 홀에서 진행된 「2024 체육발전유공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정부포상 전수 식(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안군 전민재 선수가 맹호 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6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최고 훈 격인 청룡 장(1등급)부터 기린 장(5등급)까지 총 5개 훈장이 수여되고 있으며 이번에 전민재 선수가 수상한 맹호 장은 2등급에 해당된다.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을 대표하는 전민재 선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진안군 진안읍 반월 리 에서 거주 중으로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200m 은메달을 비롯하여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 게임 100m와 200m 두 종목 은메달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으며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지난 달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도 여자 100m, 200m, 400m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해 여전히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장애인 육상 선수임을 증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전민재 선수의 맹호 장 수상을 진안군민 모두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안군에서도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전민재 선수가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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