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희망을 잇다, 꿈을 키우다”… 2025 자활한마당 성황리 개최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6:28:28
  • -
  • +
  • 인쇄
- 650여 명 모여 화합과 격려의 장 -
- 유공자 표창·문화공연·‘꿈돌이 호두과자’ 경품으로 풍성 -
[세계타임즈=대전 이채봉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6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대전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전시·공연·표창·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자활참여자와 센터 종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으며 자긍심을 높였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자전거 7대와 함께 올해 0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 청년자활사업단의 대표 상품 ‘꿈돌이 호두과자’가 경품으로 제공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295억 원을 투입해 88개 자활사업단과 21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자활기금 1억 원을 확보하고, 청년자활사업단 2곳이 생산한 ‘꿈돌이 호두과자’를 0시 축제에서 9,395박스(5,600만 원) 판매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는 10,443박스(6,5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청년 자활을 접목해 지역 상징성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낸 전국 최초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활한마당이 매년 자활참여 주민이 근로의 노고를 잊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청년들의 도전이 ‘꿈돌이 호두과자’라는 상품으로 결실을 맺은 것은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응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의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들에게 체계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