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장수군은 ‘장수읍 판 둔 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이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모한 2025년 금강수 계 특별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강수 계 특별지원 사업은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생활환경개선, 지역사회 발전·현안사업 중 선정된 우수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본 사업은 장수읍 판 둔 마을 30여 가구에 친환경연료 공급을 위한 LPG저장시설, 배관망, LPG보일러설치 등 총 사업비 4.9억 원(기금 70%, 지방비 25%, 자부담5%)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한국 LPG배관망사업단에 위탁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읍 판 둔 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환경보존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판 둔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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