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정례회 내년 예산안 등 28건 처리

이현진 / 기사승인 : 2023-12-12 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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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41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42일 일정 마무리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2일 제4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42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2024년 충청북도 예산안 등 예산안 4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6건, ‘청각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1건, 이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기타 안건 2건 등 총 28건을 처리했다.

충북농아인협의회 회장 및 시·군 지회장들이 방청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책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한 ‘청각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으며 대통령실 및 국회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안건 처리에 이어 박지헌 의원은 ‘충청북도 1회용품 저감정책 강화를 위한 노력 촉구’를, 이종갑 의원은 ‘과학기술 보호의 필요성과 충북도의 역할’을, 김정일 의원은 ‘2024년 국비 지원이 중단·삭감된 청소년 예산에 대한 지원이 시급합니다’를, 김현문 의원은 ‘유치원–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과 학교용지부담금 전출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황영호 의장은 2024년도 충청북도 및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결과에 대해 “집행기관에서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 대해 좀 더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사업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추진의 당위성을 모두에게 공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장은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특별법 통과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도의회에서도 충북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위한 제4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내년 1월 23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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