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다양한 가수, 공연단 무대
- 상권활성화 사업 가속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기대
[무주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무주 반딧불 뚝 방 야장(이하 뚝방야장)이 지난 2일과 3일 무주반딧불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뚝 방 야장은 2024 무주읍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읍 상권 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해 농산물 마켓과 야시장, 공연, 송어 잡이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첫날 공연에는 ‘킴&알’, ‘조이밴드’, ‘온 가람실버예술단’. ‘기현수’, ‘아랑고고장구’, ‘더 블루이어 즈’, ‘DJ 준디’가 무대에 서 호응을 얻었으며 이튿날에는 가수 이동준과 규리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무주농악보존회의 길놀이로 막을 올린 2일 개막식은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재영 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뚝 방 야장의 기운찬 박동이 무주군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무주 반딧불 농산물로 몸 건강, 가족과 친구, 동료, 이웃과 함께 맘 건강 챙기시라는 말씀 아울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 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 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시장과 전·후간 도로에 위치한 상가 417개다. 무주읍 상권 활성화 추진단(비영리법인)이 주축이 돼 ‘26년 12월까지 △무주반딧불시장의 재탄생, △무주 투어상권 조성, △참여 형 지역 상권문화 창조를 큰 테마로 반딧불 빛 거리 조성과 반딧불시장 디자인 개선 등 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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