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일대에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영동군 양강면)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2030년 준공 예정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로인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연종석 위원장은 “양수발전소 건설은 영동지역뿐 아니라 남부3군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는 사업인 만큼 충청북도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포도로 세계적인 와인을 만들기 위해 품종 재배 기술 연구와 와인개발에 애쓰고 있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영동군 영동읍)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충북 와인산업의 발전은 영동 포도농가 뿐 아니라 영동 지역 경제 성장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최고의 품종개발과 와인연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종석위원장은 “영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 충북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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