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레전드인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 아오르꺼러 꺾고, 클래스 보여줄까?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1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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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FC의 빌 샹클리 前감독이 한 발언으로 스포츠계에서 널리 쓰이는 유명한 말이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5월 18일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 출전하는 제롬 르 밴너(47, FREE)가 과연 이 말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롬 르 밴너의 상대는 중국 최고의 격투스타인 쿵푸팬더’ 아오르꺼러(24·XINDU MARTIAL ARTS CLUB).

 

제롬 르 밴너는 과거 K-1 시절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파이터다강력한 펀치가 장점인 그는 수많은 상대들을 링에서 쓰러뜨렸다워낙 화끈한게 경기하는 스타일이기에 제롬 르 밴너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겉보기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커리어 동안 빅네임들과도 많이 싸웠다피터 아츠미르코 크로캅어네스트 후스트마크 헌트 등과 링 위에서 승패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

 

제롬 르 밴너는 지난해 ROAD FC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그런데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결국 제롬 르 밴너는 1년이 지난 뒤에야 ROAD FC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제롬 르 밴너는 “ROAD FC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다부상을 치료하고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이제야 경기에 출전해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상대는 아오르꺼러다중국 최고의 격투 스타로 중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제롬 르 밴너는 이번 경기 상대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경기를 할 상대이기에 영상을 찾아봤다큰 덩치에 비해 유연하고빠르고 타격이 좋더라나와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아오르꺼러에게 관심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제롬 르 밴너가 강하다는 걸 알지만최근엔 많은 나이로 노쇠화를 걱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롬 르 밴너는 나의 노쇠화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근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알려주겠다나는 여전히 강하다누구와 싸워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말로만 강하다고 하지 않겠다케이지 위에서 직접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ROAD 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를 개최한다굽네몰 ROAD FC 053 제주는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제롬 르 밴너]

[라이트급 하야시 타모츠 VS 신동국]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페더급 박형근 VS 양지호]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밴텀급 박석한 VS 쿠보 켄타]

[플라이급 고기원 VS 황창환]

[웰터급 윤태영 VS 임병하]

[밴텀급 양희조 VS 로웬 필거]

[-68kg 계약체중 신지승 VS 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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