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서 노봉법·방송법 재표결 조희대 임명동의안 상정 미합의
민주당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계획안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함께 처리한다는 방침이다.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20일과 28일에 다음 본회의가 잡혀 있어서 쌍특검법은 20일에 해도 늦지 않고 28일은 자동 상정이라 그렇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된 일정인 20일 정도에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3대 국정조사 추진 계획에 대해선 20일 또는 28일로 해서 12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쌍특검법안과 이태원참사특별법, 3대 국정조사 계획안은 12월 안에 처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해 재표결을 하기로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되는 각종 법안들도 본회의에서 표결하기로 했다.본회의에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안건을 올릴지는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 다만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표결을 할 것인지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했고,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특위를 열어 심사보고서 채택은 하는데, 본회의 임명동의안 처리 여부는 아직 우리 당에 보고가 안 돼서 의원총회에서 청문특위 보고를 들어보고 판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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