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장수군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축사와 공장, 폐건물 등 농촌마을에 산재한 난개발과 유해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 증진시설을 구축해 농촌 공간 재생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산서면 동화 리 일원에 2026년까지 82억 원을 투입해 주거 지역 내 유해요소가 파악된 건조저장시설을 철거 및 이전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누리 보 듬 센터, 아이누리 터 등의 문화 복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으로 주거 지역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재상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도시지역 못지않게 살기 좋은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지역개발 사업의 공간·기능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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