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혼인 건수, 9월 기준 역대 최소
감소율로는 2020년 11월(-15.5%) 이후 34개월 만에 가장 컸다.사망자 수는 2만8천364명으로 869명(3.0%) 줄었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9천657명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47개월째 감소세다.3분기 혼인 건수는 4만1천706건으로 작년 3분기(4만5천413건)보다 3천707건(8.2%)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가장 적었다.남녀 모든 연령대별에서 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이 떨어졌다.남자는 30∼34세가 37.3건에서 33.2건으로 4.2건, 여성은 25~29세가 33.2건에서 28.3건으로 4.9건 각각 줄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3분기 이혼 건수는 2만3천61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861건(3.6%) 줄었다.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을 연령대별로 보면 남녀 모두 0.2건씩 하락했다.9월 혼인 건수는 1만2천941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천807건(12.3%) 감소해 9월 기준 역대 가장 적었다.이혼 건수도 7천504건으로 658건(8.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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