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진안군 안천면은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하는 아리랑 하우스 대표 김진호(60대·남) 씨가 제8회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행사에서 구매 왕 경품 TV를 안천면 경모 정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제8회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행사는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 홍보·판매하는 농산물 축제로서 도·농간의 교류를 통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하는 행사였다.
특히, 이 행사는 관내 주민 뿐 아니라 전주 등 인근 관외 지역의 주민들도 많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고, TV 55인치를 구매 왕에게 주는 특별이벤트에 김진오 대표가 받았다.
김진오 대표는 “이 기쁨을 나누는 행복으로 승화하고 싶었다.”며 “TV가 없는 경모정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 어르신들께 드리고 싶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김진오 대표님은 10여전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안천면과 결연지역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도 안천면에 많은 나눔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진오 대표는 작년에도 안천면 독거어르신들에게 사골곰탕 300인 분를 기탁한 바 있고, 올해 11월에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어르신 외출동행사업도 추진 할 예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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