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허창원(청주4) 의원은 18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와대 청주이전’을 제안했다.
허창원 의원은 “수도권은 인구,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과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국가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되, 그 중에서도 청와대를 청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는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과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입지여건이 좋은 후보지가 많다”며, “청와대 이전지로 세종시만을 대안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타당한 논리를 만들어 청와대 청주이전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4개 광역지자체가 광역교통망을 시작으로 협력하고 있지만 소외되고 제역할을 못한 도시가 청주”라며, “대전, 세종과 대등한 관계에서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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