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대덕특구에 대한 적극적 경관행정 촉구

이채봉 / 기사승인 : 2024-03-07 1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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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대전IC 우측 주차장 신설 및 도시 숲 조성 제안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3)은 7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덕특구 주요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경관행정’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얼굴인 북대전IC 주변’과 ‘대덕특구의 중심 거점지역인 도룡지구에 위치한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요구했다.
 

북대전IC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만남의 광장 및 주차장 신설, △도시 숲 조성, △북대전IC 시외 및 공항버스 정류소 시설 개선에 대해 질의했다.

조 의원은 “현재 북대전IC 주변의 경관은 과학도시, 일류경제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경관”임을 지적했다. 또한 “기존 만남의 광장 주차장이 상시 포화상태로 이용에 불편함이 크며, 북대전IC 시외 및 공항버스터미널에 대한 시설 개선도 시급히 이루어져야 함”을 지적했다.

또한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에 대해서는 △부지 소유기관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사업시행 전까지의 안전 및 미관 관리 방안에 대한 대전시의 대책을 물었다.

조 의원은 “도룡지구는 대덕특구의 중심지구이자, 대전시 MICE산업의 거점”이라면서, “도룡지구 한복판의 대덕대로변에 12년간 흉물로 방치된 공동관리아파트부지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북대전IC 주변지역의 미흡한 경관 문제 지적에 공감하며, 최적의 용도를 찾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외버스 정류소에 대해서도 깨끗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공동관리아파트부지는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으로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일류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시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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