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청북도의회는 26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3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박형용(옥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안” 등 의원발의 22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 건의안 1건,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33건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균형발전 정책 시행,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안 철회 요구 등을 담은 「수도권 규제완화 법 개정 반대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를 비롯한 중앙 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5분 자유발언은 윤남진(괴산) 의원이 “충북 농촌 인력수급 문제 대책마련 촉구”와 관련해 실시했다.
오영탁 부의장은 “이번 회기 주요업무 보고와 안건 심사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 여러분과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기간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도민여러분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더 이상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97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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