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4연승을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8 18: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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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김선빈의 역전타와 김세현의 빅세이브를 앞세워 4-3으로 재역전승

 

 


 

[세계타임즈 김인수 기자] 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김선빈의 역전타와 김세현의 빅세이브를 앞세워 4-3으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넥센과의 주말 시리즈를 모두 이기고 8승5패를 기록했다. 넥센은 3연패를 당해 승률 5할로 밀려났다.


시동은 넥센이 걸었다. 3회초 김재현의 안타와 이정후의 우익수 옆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고종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았다. 그러나 김하성과 박병호의 방망이가 침묵해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KIA는 4회말 1사후 버나디나의 중월솔로포(시즌 3호)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말 이명기의 우월솔로포(시즌 1호)가 터져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도 7회초 1사 2루에서 김하성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2호)를 가동해 경기를 뒤집었다. 


KIA도 7회말 공격에서 선두 최형우의 중전안타, 1사후 서동욱이 좌익수 앞으로 안타를 보냈다. 최원준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대타 나지완이 2루수 옆으로 살짝 빠지는 적시타, 김선빈의 우전적시타가 나와 4-3으로 물줄기를 바꾸었다.


임기준은 7회 2사후 볼 1개만 던지고 승리를 안았다. 임창용이 바통을 이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는 김세현이 선제 3루타를 맞고도 실점을 막아 세이브를 챙겼다. 선발 팻딘은 6⅓이닝동안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하고도 승리에 실패했다. 


넥센 신재영도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올들어 최고의 투구를 했지만 불펜진이 역전점수를 내주어 첫 승에 실패했다. 타선이 이날도 13안타 2볼넷을 가지고도 3득점에 그친 것이 3연패의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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