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2019 제3회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평택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평택시와 평택시체육회, 팽성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대회는 한국과 미국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그랑프리는 김한나가 트로피를 들었다. 김한나는 훌륭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빼어난 건강미와 여성미를 선보였다. 또 여유있는 경기 운영으로 심판위원과 관중의 이목을 잡아 끌었다.
김한나 선수는 "슈퍼스타클래식1회때 제생에 첫1등 그랑프리를 했다. 너무나 감격이고 어쩌면 그때 계기로 여기까지 왔다. 초대 그랑프리였는데 이번에 상금이 100만원이 걸려있다. 욕심이 솔직히 근데 워낙 쟁쟁하신분들이 요즘은 너무 많으니 솔직히 부담도 되긴했었지만 즐기고 싶었고 뭔가 옛추억도 생각나고 2연패도 욕심도"라고 참가 신청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름다움, 여성미 밸런스 등을 표현하는 비키니 종목에 잘 맞는 컨셉과 퍼포먼스가 훌륭했다."라고 김한나 선수를 극찬했다.
김한나 선수는 "그랑프리에 이어 한대회에 2연패를 한 기분이란 말도 못하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금을 타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 진짜 이돈으로 이번에 우리아들 자전거도 바꿔주고 어머니 용돈도 드리고 너무 기분이 좋아다. 무엇보다 제일 기분이 좋은게 객석에 있는 모르는 분들도 오셔서 축하한다고 하고 그럴줄 알았다고 해주시고 뭔가 되게 기분이 더욱 업이 됐다. 올해 연속으로 타대회까지 연달아 1등 그랑프리까지 하니까 이게 꿈인가 싶기도"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 선수는 "이번에 6월29일에 올림피아 아마추어 차이나 대회에 뽑혀서 준비하고 있다. 너무나 설레고 끝까지 부상없이 롱런하는게 꿈이다. 꿈의 무대 올림피아를 타국에서 뛴다는 것도 너무나 그냥 그자체가 영광이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더 부족한 부분도 신경쓰고 더 노력해 볼라구 한다." 그리고 "일주일은 좀 쉬면서 가족끼리 식사도 맘껏하고 지인들도 만나고 할려고 한다. 다시 두달간 죽어라 해봐야죠. 그리고 항상 기도해 주시는 우리 엄마 가족 사랑하는 내아들에게 이 영광바칩니다"라고 앞으로 계획도 전했다.
특히 평택 한미 슈퍼스타 대회는 7인의 그랑프리에게 지원 상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현장에서 바로 쾌척해 눈길을 끌었다. 또 평택시보디빌딩협회는 여자 피지크 경기가 1개 체급에서 열리는 변수가 생겼지만 그랑프리를 추가로 시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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