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 육성 필요”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1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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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경제위원회, 16일 농업기술원 외2개소 행정사무감사 실시 -

 

[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13일 농업기술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송미애 의원(비례)은 “올 여름 충북 북부권에 많은 피해를 입힌 과수화상병의 백신·치료제 개발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3년 간 식재를 할 수 없어 경제적 타격을 입는 피해 농가를 위한 사후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부지문제 갈등으로 답보상태였던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 추진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농업기술원 분원이 현재 기술원의 업무 나누기가 아닌 남부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남진 의원(괴산)은 “농촌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혹은 ICT기술을 이용해 자동 온도·습도 조절 등 곤충사육 농가가 보다 쉽고 편하게 사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하였다.

 

연종석 위원장(증평)은 “차세대 성장기반인 VR·AR센터가 4차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산업 및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VR·AR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다양한 창업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식 의원(청주7)은 “충북테크노파크 구축장비의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이다”며, “시장과 기술변화에 충족하지 못해 수요가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노후장비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종석 위원장은 “오늘 감사는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충북의 첨단농업과 기술 산업 분야 사업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며,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원 사업 등이 여러 분야에 활용돼 실질적 도민 소득 증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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