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위원장 “공감하는 의정·신뢰받는 의회 위해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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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
[평택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원)가 지난해 9월 제251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1주년을 맞았다. 이종원 위원장은 지난 10일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 운영 방향과 의사일정을 결정하며 18명의 의원이 원활히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위원회”라며 “지난 1년간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정책지원관 배치와 매뉴얼 확립으로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정비했으며, 의원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정연수도 추진했다. 또 후반기에는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 ▲평택시 청년정책 연구회 ▲평택시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 등 의원연구단체 지원을 체계화해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의회사무국도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24년 7월 이후 시간선택제 임기제 3명과 파견 1명 등 4명의 전문인력을 확충했으며, 의회운영 전문위원과 사무과장을 겸임하는 조직 개편과 청사 관리팀 신설로 관리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안』, 『평택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평택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의원과 사무국 직원의 복지·권익 향상을 위한 조례안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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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회. |
이 위원장은 “올해는 평택시·평택군·송탄시의회 통합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9월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소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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