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촌식하는 한국 선수단.(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세계타임즈 신동현기자]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홍식)이 19일 오전 선수촌 입촌식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입촌식에는 김홍식 선수단장을 비롯해 축구, 농구, 태권도 등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뿐 아니라 벨기에, 크로아티아, 도미니카,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태국 등도 같은 시간 함께 행사를 갖고 우정을 나눴다.
입촌식은 대만 원주민의 전통 공연으로 시작됐다. 한국 선수단은 태극선부채를 각국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명예회장, 김성조 부회장과 김종훈 국제위원장,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명예위원장은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타이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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