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경천(비례) 의원은 23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업중단학생에 대한 대책이 절실합니다!”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충북도의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이는 우리 지역의 전체 학생 수 감소를 부채질하고 있다”라며 “충북교육청에서 학업중단학생 감소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업중단학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집중 교육·지도관리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성적·적성 상담으로 에 대한 상담을 통한 최적화된 고교진학 지도를 위해 중학교 3년간 동일 담임교사 배정 △다문화 학생에 대한 언어와 글쓰기 학업 등 지속적인 초기 지원 △학업중단 학생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한 대안학교 연계·확대 운영과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학업중단 학생들을 포기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와 희망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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