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복무 및 보안 ▲문서작성 및 기록물 관리 등 행정업무 기본 소양 ▲TCI 기질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도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 ▲향적산 치유의 숲 체험 ▲사계고택과 하늘소리길, 한훈기념관 등 관내 주요 관광명소 탐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TCI기질검사는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분석해 행동 패턴과 대인관계, 감정양식의 특징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 도구로,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혁신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는 등 업무환경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배양했다.
한편, 계룡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직접 탐방하는 일정은 참여자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명소 탐방을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해야 할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지며, 내가 몸담은 지역을 더욱 잘 알리고 가꿔야겠다는 책임감을 공유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이번 교육이 공직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심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관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일터로서의 계룡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이 단순히 기술적 업무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계룡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늘 심은 이해와 책임감의 씨앗이 공직자로서 큰 나무처럼 성장해 시민들에게 든든한 그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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